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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줄거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줄거리는 복수와 구원을 주제로 한 액션 스릴러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인남(황정민)은 전직 킬러로, 마지막 임무를 마친 후 은퇴를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가 한국을 떠나기 직전, 태국에서 한 아이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아이가 자신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아이는 인남의 옛 애인이었던 여성의 딸로, 인남은 자신이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이를 구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합니다.
한편, 인남이 마지막으로 살해했던 타겟의 동생인 레이(이정재)는 형의 복수를 결심하고 인남을 추적합니다. 레이는 잔혹하고 무자비한 성격으로, 형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올라 인남을 집요하게 쫓습니다. 인남은 한편으로는 아이를 구하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싸우고, 다른 한편으로는 레이의 추격을 피하며 격렬한 대결을 벌입니다.
영화는 인남과 레이의 치열한 추격전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본성을 그립니다. 두 사람의 운명이 극단적으로 충돌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지고,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액션이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배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는 여러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며, 주요 배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황정민 - 인남 역
- 전직 킬러로 마지막 임무를 마친 후 은퇴를 결심하지만, 자신의 딸일지도 모르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태국으로 떠납니다.
- 이정재 - 레이 역
- 잔혹한 킬러로, 인남에게 자신의 형이 살해당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그를 끈질기게 추격합니다.이정재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맡은 레이 역은 영화의 핵심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냉혹하고 무자비한 킬러입니다. 레이는 주인공 인남(황정민)의 마지막 타겟이었던 형을 잃고, 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인남을 집요하게 추격합니다.이정재는 레이 역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다른 강렬하고 잔인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레이 캐릭터의 무자비함과 집착을 강렬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이정재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액션 장면은 이 영화의 큰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레이는 매우 잔인하고 폭력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로, 복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추격은 영화 내내 긴장감을 높이며, 인남과의 대립이 영화의 주요 갈등을 형성합니다.
- 박정민 - 유이 역
- 태국에서 활동하는 트랜스젠더로, 인남이 아이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 박소이 - 유민 역
- 인남의 옛 애인의 딸로, 납치되어 인남이 구하려는 아이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조연 배우들이 출연하여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듭니다. 영화는 황정민과 이정재의 강렬한 연기 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박정민은 유이 역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흥행 수상 총평
흥행 성적
- 관객 수: 개봉 이후 약 4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큰 흥행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극장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흥행 순위: 2020년 한국 영화 흥행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랐으며, 특히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수상 내역
-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박정민이 유이 역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제5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촬영상(홍경표)과 음악상(모그)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며 영화의 작품성과 기술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도 황정민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의 수상 기록이 있습니다.
총평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뛰어난 액션 장면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로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황정민과 이정재의 대립은 영화의 핵심적인 볼거리로, 두 배우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연기력이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태국을 배경으로 한 로케이션 촬영과 현지 배우들의 참여로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는 영화의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에 신선함을 더했으며,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복수와 구원의 테마를 다루면서도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냈으며,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연기, 그리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2020년 한국 영화계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